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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몸의 축소판, 혀로 알아보는 건강상태!
    생활정보 2019. 9. 30. 23:34

    초음파나 엑스레이 내시경이 없던 시절에는 혀를 보면서 건강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사람의 신체 부위 중 손 또는 발, 혀 등은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리어지고 있습니다. 그중 우리의 혀는 맛을 보고 음식을 삼키며 발음에도 중요한 일을 하는 혀, 오늘은 건강상태를 혀를 통해 한 번 체크해 보려고 합니다. 가장 민감하게 인체의 현재 상황을 반영해주기도 하고 전신 혈액의 통로인 동시에 뇌의 상황과도 깊은 연관관계가 있어 우리의 뇌를 비쳐주는 스크린과도 같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루에 몇 번씩 거울을 보면서 화장은 예쁘게 잘 되었는지 관심은 갖게되지만 정작 몸 전체를 반영하고 있는 혀의 상태를 관찰하는 사람은 흔하지 않은 것 같다고 생각이 됩니다.혀는 구강내에 위치하고 있는 길쭉한 모양의 근육으로서 혀의 일부는 구강에 속하고 일부는 입안과 식도사이 공기와 음식물이 통하는 통로인 인두에 속하게 되는 동시에 또한 혀는 아래턱과 인두,연구개,경상돌기,설골 등에 부착되어 있기도 합니다. 혀를 해부학적으로 본다면 혀뿌리,혀 몸통 및 혀끝으로 구분되어 지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건강한 혀는 동그스름하고 테두리가 매끄러운 동시에 선홍색을 띠면서 하얀 설태가 얇고 고르게 퍼져있는 듯한 그래서 촉촉함까지 보여주고 있습니다.이 글을 쓰면서 나의 혀는 무슨 색을 띠고 있는지 살펴보게 되는 기회도 갖게 되었습니다.그 이후로 매일매일 거울을 보면서 얼굴만 보는 것이 아니라 혀의 전체적인 부분을 보는 습관도 생겼습니다.그럼 지금부터 혀가 보여주는 색깔로 건강을 알아보겠습니다.       

     

      

     

     

     

    혀의 색깔이 지나치게 연하다면, 또 혀에 설태가 거의 끼지 않으시나요? 그렇다면 빈혈이 있를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주 어지럽고 머리카락이 잘 빠진다든가 입이 바짝바짝 마르거나 또한 입맛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감을 자주 느끼는 경우도 나타납니다. 거울을 보며 혀를 관찰할 때 혀의 색깔이 너무 진한 보라색일 경우에는 어혈이 있을 가능성으로 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허리 어깨의 만성통증이 가끔씩 있을 수 있고 특히 여자의 경우에는 월경이 순조롭지 않거나 혹은 덩어리가 많으면서 월경통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어느날에 거울 속 자신의 혀를 보았을 때 흰색 설태가 두껍게 낀 상태를 발견하셨나요? 그렇다면 이런 경우에는 소화장애와 컨디션 저하를 의심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소화가 잘 안된다든가 또 더부룩해지면서 위염이 심해지면 백태가 더욱 두꺼워지는 경우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증세가 더 심각해져서 속이 쓰리고 배가 아프다면 위궤양까지 발전한 것일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하며 이런 경우 혀는 가운데가 갈라지는 현상이 옵니다. 매일매일 거울을 보면서 혀를 관찰해보세요. 만약 혀에 노란 설태가 자주 끼어있다면 색이 진할수록 몸에 열이 많은것을 의미하기도 하니 이럴 경우에는 변비나 간 질환을 의심해보아도 무방합니다. 이제 혀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셨죠?

     

     

     

     

     

    어느날 우연히 흑태가 낀 상태가 보일경우 백태가 하얗지 않고 까맣게 되었다면 내 몸의 진액과 혈이 말라붙은 상태를 의미하니 혹 흑태가 있는 분들은 대체로 과도하게 진액이 손상되어 체중이 빠지거나 구취도 심하게 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흑태가 보인다면 일찍 밤에 잠자리에 드시고 물과 함께 과일을 충분하게 드셔야만이 진액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혀의 상태를 유심히 살펴보다보면 혓바닥이 논바닥 갈라지듯 심하게 갈라지는 경우도 나타나는데 이런경우에는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심장에 열이 쌓여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이런 증상이 생길때는 혀의 색이 벌겋고 갈라지는 동시에 심한 갈증도 느끼게 되는 것을 볼 수도 있습니다. 혀는 표면 주름이 많기 때문에 세균 증식이 쉽습니다. 따라서 위생 상태에 언제나 신경을 써야 합니다. 올바른 양치질과 혀를 닦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칫솔 모로 혀 전체를 닦거나 전용 스크래퍼를 사용합니다. 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우유,다시마,토마토 등의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좋습니다.이런 음식들은 혀의 염증을 완화하고 피부 조직을 재생하는 데 또한 효과가 좋을 뿐만 아니라 몸 전체 면역계의 상황을 반영하는 표지판이라고 할 수 있는 혀. 위생 관리와 더불어 규칙적인 생활 습관으로 면역력까지 챙겨줍니다.

    위에서 나열한 혀의 중요성을 간략하게  혀로 읽는 내 몸의 이상 신호 5가지로 줄여서  살펴보자면 혀는 음식 맛을 보거나 하게 해주는 역할뿐만 아니라 건강 상태를 비춰주는 거울입니다. 혀는 심장 다음으로 혈관이 많이 분포돼 있어 면역력이 떨어지면 가장 먼저 손상을 받는 곳입니다. 또 내장기관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 혀를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몸이 건강한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혀가 보내는 5가지 경고 신호를 제대로 읽어 건강을 챙기도록 하세요. 다시 말해서 혀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하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그대로 놔둘 경우 염증이 생기거나 피가 나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가장자리 부분이 매끄럽지 못한 것은 원기부족, 만성피로, 식욕부진의 신호입니다. 바쁜 직장인,수험생들에게서 주로 발병하기 때문에 영양보충을 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합니다. 혀가 진보라색일 경우에는 혈액순환장애,가슴통증을 불러올 수 있고 혀가 자주색 비슷한 색을 띠는 경우 체내 혈액이 맑지 않다는 증거라는 것을 아세요. 혀가 보라색인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어깨 결림이나 요통,생리통 등의 만성 결림이나 통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표면이 하얗고 끝이 부풀었을 경우에는 기력저하,소화장애가 올 수 있다.백태는 혀에 하얗게 설태가 낀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백태가 심하면 신진대사가 저하됐다는 신호로 체내 노폐물이 축적됐음을 의미합니다. 또 소화가 잘 안되어서 소화장애가 생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백태가 두꺼워진다면 위염에서 위궤양까지  발병했을 가능성이 있으니 병원을 방문하도록 합니다. 설태가 없고 색깔이 연하다면 빈혈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혀에 설태가 끼지 않아도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체내에 혈액이 부족한 빈혈상태 이거나 몸에 열이 많으면 혀의 색이 연하게 변하고 입이 자주 마르고 머리카락이 잘 빠지며 몸이 피로해지고 어지러운 증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혀가 검은빛일 때에는 체력저하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혀에 검은색 흑태가 생긴 경우는 몸에 혈액과 진액이 마른상태로 체력이 극도로 떨어진 경우입니다ㅣ다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 급작스럽게 체중이 빠진다거나 입냄새가 심하다면 체력저하를 의심해봐야 합니다.혀가 검은빛을 띤다면 일찍자고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충분한 수면은 건강의 기본이므로 이것하나만은 꼭 지켜주는것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이 된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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