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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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밉도록 어려 보이기 동안 생활 백서생활정보 2025. 8. 17. 14:05
아침 햇살이 살짝 얼굴을 내밀기 전 가벼운 차림으로 산책로에서 늘 만나는 소리들이지만 여전히 반갑게 들려오는 막바지 여름을 즐기는 매미의 울음소리와 바람소리는 언제나 소중한 울림으로 다가옵니다.계단을 오르내리고,맨발로 자연이 선물해 준 땅위를 걸었습니다.부드러운 발의 신경을 일깨워 봅니다. 외손자가 며칠 전부터 어린이집 버스를 타고 등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는 불안감 때문일까 아니면 엄마와의 어린이집 걸어가며 만나던 나무와 익숙한 길을 만나지 못해서 일까 울먹이면서 어린이집을 갔다고 합니다. 내 아이들이 어릴 적 모습이 떠올라 잠시 추억에 잠겼습니다.엄마 떨어지기 싫어 우렁찬 울음소리로 가던 아들의 모습이 어젯일처럼 선명하게 자리잡으며 마음이 아파왔습니다. 그렇게 모든 것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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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한 냉정한 심리 분석생활정보 2025. 8. 17. 13:27
사랑에 대한 냉정한 심리 분석1. 그가 날 사랑하니까 사랑하는 건 사랑이 아니라 반사 작용이다.2. 외모가 좋아서 끌리는 건 애착이다.사랑과 가장 자주 오해되는 감정이다. 3. 돈 때문에 끌린다면 사랑이 아니라 거래다4. 성격이 좋아서 사랑한다는 건 그 사람을 존경하는 중일 수 있다. 5. 왜 좋은지 설명이 안 된다면 그건 사랑이 무의식까지 침투했다는 증거다사랑은 논리로 설명되지 않을 때,가장 진짜에 가깝다. 원수를 사랑으로 갚다.어느 한 남자가 산에서 그만 길을 잃었습니다.그렇게 길을 잃고 헤맨지 며칠이 지났고 남자는 그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해 매우 배고픈 상태였습니다.그러다 발견한 한 마을의 집에서 파티가 열리고 있는 것을 보았고 굶주렸던 남자는 힘겹게 가서 집주인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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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적생활정보 2025. 8. 16. 22:16
일상의 기적작고하신 박완서 작가의 글로 읽고 또 읽어도 구구절절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덜컥 탈이 났다.유쾌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귀가했는데 갑자기 허리가 뻐근했다.자고 일어나면 낫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웬걸,아침에는 침대에서 일어나기 조차 힘들었다.그러자 하룻밤 사이에 사소한 일들이 굉장한 일로 바뀌어 버렸다.세면대에서 허리를 굽혀 세수하기,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거나 양말을 신는 일,기침을 하는 일,앉았다가 일어나는 일이 내게는 더 이상 쉬운 일이 아니었다.별수 없이 병원에 다녀와서 하루를 빈둥거리며 보냈다.비로소 몸의 소리가 들려왔다.실은 그동안 목도 결리고,손목도 아프고,어깨도 힘들었노라,눈도 피곤했노라,몸 구석구석에서 불평을 해댔다.언제까지나 내 마음대로 될 줄 알았던 나의 몸이,이렇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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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나이 별 관리 방법생활정보 2025. 8. 14. 22:31
고양이 나이 별 관리 방법우리집 고양이 건강하고 오래오래 같이 지내는 방법은?어린 고양이 (0~2세)가장 쑥쑥 잘 자랄 시기이므로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하는 건 필수! 긍정적인 놀이활동 중요합니다. 성숙한 고양이 (2~6세)체중이 너무 늘지 않게끔 식단관리와 치아 건강 꼭 챙기기! 오메가3나 유산균등 급여도 추천합니다. 노령묘 (7세 이상)신체 기능이 급속도로 저하되는 시기로 주기적인 건강검진은 필수입니다.어느 정도의 활동량과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합니다. 좋은 습관을 만드는 공식습관 중에는 좋은 것도 있고 고쳐야 할 것도 있습니다.습관을 잘 고치지 못하는 이유는 습관이 자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습관은 내가 아니라 내 것입니다.중요한 것은 어떤 것이 건강에 좋고 자신의 운명에 도움이 되며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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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쿠폰과 별도로 추석 전 지급 확정 '1인당 30만원' '4인가구 200만원'생활정보 2025. 8. 13. 20:53
소비쿠폰 2차와는 별개로 지급하는 지원금 소식 2차 소비쿠폰 10만원도 받고 추가지원 추석 전 지급 확정 '1인당 30만원' '4인가구 200만원'으로 9월이 되면 본격적으로 2차 소비쿠폰 지급이 신청이 시작됩니다.1차 때 소비쿠폰 지급 받았던 방식 그대로,2차에 신청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1차 때 선불카드로 사용해봤더니 불편함이 있었다면 2차 때는 신용카드 포인트 방식으로 지급 받으셔도 됩니다. 2차 신청은 9월 22일부터 시작합니다.1차 신청이 9월 12일에 마감하기 때문에 만약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으신 분들 계시다면 더 미루지 마시고 신청해서 지급 받으시길 바랍니다. 2025년 6월 18일 기준일 당시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지자체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그리고 주민등록상 주소지에서 사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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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 노후 생활생활정보 2025. 8. 12. 16:11
바람직한 노후 생활 첫째.집안과 밖에서 넘어지지 말고 끼니를 거르지 말되 과식을 삼가며,이사하지 말고,살던 집에서 계속 살아야 좋습니다. 둘째.설치지 말고,헐뜯는 소리 잔소리를 하지 말라 남의 일에는 간섭사지 말 것이며,묻거들랑 가르쳐주기는 하되 모르는 척 어수룩해야 편안하다.셋째.어차피 젊은이들에게 신세질 몸,이기려 들지 말고 ,칭찬을 아끼지 말라. 한 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 것이 편하고 원만히 살아가는 비결이다.그러나 불의의 부도덕하고 무례한 행위에는 불호령을 내려라.이것이 사회를 위한 늙은이의 마지막 봉사일지도 모른다. 넷째.돈 욕심을 버려라.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 해도 눈감으면 공수래공수거이다.인색하게 굴지 말고 너그러운 마음으로 베풀고,좋은 일 많이 하고 덕도 쌓으라.하지만 돈이란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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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위기 극복 방법생활정보 2025. 8. 8. 15:23
이혼 위기 극복 방법결혼 8년 차인 부부가 이혼 위기에 처했습니다. 부부사이에 큰 이유는 없는거 같은데..아내 입에서 이혼하자는 얘기가 먼저 나왔습니다.회사생활과 여러 집안일로 지쳐 있던 남편도 그러자고 했습니다.부부는 그날 이후로 각방을 쓰고 말도 안 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대화가 없으니 서로에 대한 불신은 갈수록 커갔습니다.그러기를 몇 달...남편은 퇴근길에 과일 파는 아주머니를 만났습니다.오늘은 귤이 너무 달고 맛있다며 꼭 사서 가라는 부탁에 할 수 없이 사서 집으로 들어갔습니다.귤을 주방 탁자에 올려놓고 욕실로 들어가 샤워하고 나왔는데 아내가 가만히 귤을 까먹고 있었습니다. "귤이 참 맛있네." 그렇게 몇 개를 까먹더니 자기 방으로 쏙 들어갔습니다.남편은 순간 당황했지만,이내 미안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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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날의 속 깊은 이야기!!생활정보 2025. 8. 8. 11:48
복 날의 속 깊은 이야기복날은 초복,중복,말복의 삼복을 이르는 말로,삼복 때면 1년 중 날씨가 가장 더워 흔히 '삼복더위'라는 말로도 알려져 있습니다.초복은 하지 아음 제3경일,중복은 제4경일,말복은 입추 후 제1경일을 가리키는데,여기서 경일은 60갑자 중에서 천간에 '경'자가 들어가는 날을 말합니다. 초복은 삼복 가운데 첫 번째에 드는 복날로,소서와 대서 사이가 되므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는 시기이기도 합니다.중복은 삼복 가운데 두 번째에 드는 복날로,일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절기니 하지 후 제4경일입니다.마지막으로 말복은 삼복 가운데 마지막에 드는 복날로,입추가 지난 뒤 첫 번째 경일에 듭니다.일반적으로 초복과 중복,중복과 말복 사이의 기간은 열흘 정도 되지만 때에 따라서 중복과 말복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