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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국내여행지 추천 놓치면 아까운곳 Best 6 [ 국내 겨울여행지 추천 ]여행정보 2019. 12. 10. 20:01
겨울은 항상 연말의 들뜬마음과 함께 설레게 만드는 계절인데요. 겨울은 가까운사람과 여행을 떠나 낭만적인 추억을 만들기 좋은 계절이기 때문에 국내 겨울여행지 추천 을 많이 찾아보시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12월 국내여행지 추천 Best 6 에 대해 알아볼께요
1. 한라산
12월 국내여행지 추천 첫번째는 바로 한라산인데요. 한라산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죽기전에 꼭 한번쯤은 가보아야할 국내 겨울여행지 추천 버킷리스트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봄, 여름,가을,겨울 사계절 모두 아름다운 산이지만 그 중 딱 한 계절을 꼽으라면 바로 겨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설경이 정말 아름다운 곳인데요. 겨울철 온통 새하얀 눈으로 덮인 능선과 구름위로 올라서서 내려다보는 그 풍경은 마치 히말라야 산맥의 어느 고봉을 연상케하는 이색적이고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누구나 가보고 싶어하는 곳이지만 또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오를수 있는 곳이지만 선 듯 찾아가보지 못하는 곳 그래서 늘 생각만 하고 실천해보지 못하는 곳 아직 겨울 한라산을 올라보지 못하셨다면 이번겨울 그 아름다운 한라산의 설경을 보러가는 여행을 계획해 보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한라산에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코스는 성판악 코스인데요. 성판악 휴게소에서 부터 백록담까지는 대략 4시간에서 4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산행시작 후 3시간 정도 오르다보면 만나는 진달래 밭 대피소의 통행제한 시간이 12시로 지정 되어 있기 때문에 여유 있게 오전 8시 이전에는 산행을 시작 하셔야 합니다.
여기서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정도 오르게 되면 정상에 다다르게 되는데요. 여기서도 하산 마감시간이 13시 30분으로 정해져 있으니 참고하시고, 너무 늦은 시간에 산행을 시작하시게 되면 이 통제시간에 쫓기게 되어 제대로 산행을 즐길 수 없기 때문에 가급적 조금 이른 시간에 산행을 시작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성판악코스의 난이도는 중 정도 되는데요. 편도 4시간이나 될 정도로 긴 코스이기는 하지만 산을 오르며 만나는 설경들이 아름다워 크게 힘들다고 느껴지지는 않다고들 합니다. 그리고 지치고 힘들려고 할 때쯤이면 진달래 밭 대피소를 만나게 되는데요. 여기서 사먹는 컵라면은 정말 꿀맛인것으로 유명합니다.
차가운 겨울 산행 중에 만나는 따뜻한 라면 맛은 사실 흔한 일상에서 만나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의 감동의 순간으로 기억 됩니다. 여기서 1시간 가량을 더 오르면 백록담에 이르게 되는데요. 온통 하얀색의 옷을 입고 우뚝 솟은 백록담 그 위에 올라서면 마치 애국가가 마음속에 울려 퍼지는 듯한 진한 감동을 느끼게 되면서 이곳이 왜 국내 겨울여행지 추천 인곳인지 깨닫게 됩니다.
여기서 관음사 코스로 하산을 하시거나 다시 성판악 코스로 하산을 하실 수가 있는데 다른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관음사 코스를 추천 드립니다. 관음사 코스로 하산 하시다보면 울창하게 늘어선 삼나무 군락지의 은빛 상고대의 풍경을 만날수가 있고 성판악 코스와는 다른 분위기의 설경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차를 성판악쪽에 주차를 하셨더라도 관음사로 하산하셔서 콜택시를 이용하여 성판악으로 다시 돌아가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여기서 택시비는 약 15,000 원 내외로 예상하시면 됩니다.
제주도는 유명하고 볼거리들이 아주 많은 곳인데요. 12월 국내여행지 추천 한라산을 가는김에 이 겨울에 제주도를 가시게 되면 함께 둘러볼 만한 명소들을 몇 곳을 함께 추천을 드린다면 사려니 숲길 풀코스로 걸으며 만나는 겨울속 풍경이나 용눈이오름에 올라 내려다보는 제주 동부해안의 설경, 매일 올레시장의 먹거리 체험, 신양리 해변에서 바라보는 성산일출과 상모리 해변에서 바라보는 형제섬 일출을 등을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2. 전북 완주 대둔산
12월 국내여행지 추천 두번째는 바로 대둔산 입니다. 대둔산은 마치 신이 가꾸어 놓은 분재 같은 느낌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는데요. 한국에서 분재같은 느낌을 만나볼 수 있는 합천의 매화산과 함께 대표적인 두 곳중 하나입니다.
대둔산을 12월 국내여행지 추천 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이유는 산중 설경 중에 가장쉽게 접근하여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인데요. 사실 겨울 설경은 산중 설경이 으뜸이라 할 수 있지만 그 아름다운 풍경을 직접 보기위해서는 힘든 겨울 산행을 올라야하는 부담감이 있기 마련인데 이곳은 그 아름다운 구간에 케이블카가 놓여져 있어 비교적 편하게 산중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국내에서 몇 안되는 곳 중 한곳이기도 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우리나라 3대 산중 현수교로 불렸던 금강 구름다리를 만나게 되는데요. 여기서 아찔한 절벽에 걸쳐진 삼선계단을 올라 대둔산 정상 마천대까지는 30분 이내로 접근 할 수 있을 만큼 쉽게 오를수 있습니다.
이 구간들이 모두 겨울 설경의 극치를 볼 수 있는 구간인데, 기암들과 노송들 그위오 아주 멋지게 걸쳐진 구름다리 이 모든 풍경들이 하얀 눈으로 덮인 그 아름다운 설경은 마치 신이 가꾸어 놓은 분재가 아닐까하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의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기 위한 최적시기로는 기상 정보로 최근 3일 이내 눈이 내린 이후에 찾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리는데요. 이 적기를 잘 맞추어 찾아가셔야지 더 감동적이고 더 아름다운 설경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이른 아침에 찾아가시면 매일 상고대를 볼 수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매일 오전 9시에 케이블카가 첫 운행하고 있으니 꼭 이시간에 맞춰 가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3. 소백산 새벽산행
12월 국내여행지 추천 세번째는 바로 소백산의 새벽산행인데요. 해뜨기 전 아무도 오르지 않은 어두운 설산을 올라 연화봉에 도착해 일출을 맞이하는 감동과 아무도 밝지 않은 눈덮인 설산의 능선을 걸어가는 감동 등 온통 겨울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소백산의 겨울 풍경은 그야말로 최고의 국내 겨울여행지 추천 지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같은 장소라도 언제 어느때에 찾아가는지에 따라 그 풍경과 거기에서 느껴지는 감동은 다른데요. 이 겨울의 소백산은 누구나 아는 그 소백산이 아닌 좀 더 특별한 겨울 설산의 비경을 만나는 해가 뜨기전 어두운 새벽에 시작하는 겨울코스가 최고 입니다.
추천코스로는 희방사를 기점으로 새벽 5시 이전에 산행을 시작해 검푸른 새벽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상고대 터널을 지나 겨울철 일출시간인 7시경에 연화봉에 도착해 굽이굽이치는 아름다운 산하를 물들이는 붉은 여명과 함께 감동적인 일출을 맞이하고, 아무도 밟지 않은 설산의 능선을 걸어 비로봉까지 이르는 코스인데요. 이 코스는 그 아름다운 산중 일출은 물론 해가 뜨는 해가 뜨면 금새 사라져버려 아침이라야 그 아름다운 자태를 온전히 볼 수 있는 겨울 소백산의 진면목이라 할 수 있는 황홀한 상고대 터널을 만날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합니다.
자연의 조화로 그려낸 한 겨울의 설화를 만나는 듯한 풍경 물론 그 아름다운 풍경화를 완벽히 보기 위해서는 이른 새벽 산을 올라야 하는 부담이 있기는 하지만 한번은 그 시간에 올라 그 아름다운 소백산의 풍경을 보시게 되면 인생여행이 되실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12월 국내여행지 추천 으로 그림 같은 설산의 능선을 걸어보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단언코 소백산 새벽산행을 추천드립니다.
겨울 소백산 산행의 적기는 최근 5일 이내에 눈이 내린 날을 택하시고 앞서 말씀드린데요.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는 시간대는 새벽 5시 이전에 희방사에서 산행을 시작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손전등을 미리 준비해 주세요.
4. 강원도 동북해안 1박2일 코스
( 평창/강릉/속초/화진포 )
12월 국내여행지 추천 네번째는 강원도 동북해안 일대의 1박2일 코스인데요. 사실 겨울에 가면 좋은 국내여행지 추천 하면 빠질 수 없는 곳이 바로 강원도 입니다. 이 지역은 볼거리와 먹거리나 너무나도 많은데요. 그 중에서도 정말 빼놓으면 안 되는 지점만 골라 코스를 추천 드려요.
우선, 평창입니다. 평창은 바로 얼마전 동계 올림픽을 유치했던 곳인데요. 평창은 겨울 설경이 아름다운 전나무 숲길을 만나는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과 방아다리 약수터가 있으며 평창의 목장 3대장으로 손꼽히는 양떼목장, 하늘목장, 삼양목장이 있는데 잔잔한 설원의 풍경을 감상 하시려면 양떼 목장을 추천드리고 다양한 체험을 위주로 하고 싶은 분들은 아름다운 선자령을 트랙터를 타고 오르고 승마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하늘 목장을 추천해 드립니다.
다음은 강릉인데요. 강릉의 추천여행지는 동해 일출 여행의 메카인 정동진 이지만 사실 이곳은 워낙 유명해서 별도로 소개드릴 필요는 없다 할 수 있겠습니다. 관동 제일의 조선 전통가옥으로 손꼽히는 선교장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눈이 내리는 겨울날 찾아가게 되면 화려하고 단아한 기와집 위로 눈이 흘러내리는 풍경을 접해보신다면 아주 깊은 감동을 느끼실 것입니다.
다음으로 강릉하면 많은 분들이 찾는곳이 바로 주문진 수산시장입니다. 이곳에 가면 겨울철 연탄불에 구워먹는 알이 꽉 찬 도루묵과 양미리 구이를 먹을 수가 있는데요. 겨울철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별미중에 별미라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속초 입니다. 12월 국내여행지 추천 으로 속초에는 양양 낙산사 홍련암의 일출이 아주 유명합니다. 그리고 속초에는 아주 서정적인 공간이라 할 수 있는 아바이 마을이 있는데요. 이곳은 오래전 가을동화의 촬영지가 되었던 곳으로 아주 잘 알려져 있습니다.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마을 분위기와 조용하고 아름다운 해변 그리고 오랜 전통을 이어 운행하고 있는 갯배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 가면 꼭 먹어 보아야 할 명물 먹거리가 있는데요. 바로 함경도 지방의 향토 음식으로 잘 알려진 아바이 순대와 고기 불판위에 구워먹는 생선 구이를 맛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아바이 순대는 단천식당을 추천 드리며, 생선구이는 88생선구이를 추천 드립니다.
12월 국내여행지 추천 의 '속초'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설악산인데요. 겨울 설악의 풍경은 그야말로 일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진정한 겨울 설악의 진면목을 만나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산장에서의 1박을 추천 드립니다. 산중 일몰과 일출은 물론 낭만적인 겨울 별바다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오래오래 기억될 수 있는 아름다운 여행이 될 수 있을것을 확신합니다.
속초에서 차를 타고 북진을 하면 화진포를 만나게 되는데요. 화진포에서 만나게 되는 겨울바다는 매우 특별하다 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청명한 푸른 하늘 아래 그림같이 펼쳐진 바다와 얼음파도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그 주변 경치가 아름다워 한국전쟁 이전에 북한 땅이었을 때에 지어진 김일성 별장이 있고 한국전쟁 이후 남한 땅이 되고 난 뒤에는 이승만 별장이 지어진 곳인데요. 국가 최고 권력자들의 별장이 이어진 사실만으로도 그 경치가 얼마나 수려할 지 짐작하실수 있습니다.
실제로 속초까지는 많은분들이 가시지만 화진포 까지 가시는 분은 많지 않은데요. 이번 기회에 화진포를 한번 찾아보시길 강력하게 추천 드립니다.
5. 강원도 정선
12월 국내여행지 추천 다섯번째는 겨울 강원 내륙여행의 백미라 할수 있는 정선 입니다. 국내 겨울여행지 추천 에 항상 들어가 있는 강원도 정선은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키를 타기 위해 많이들 찾으시는 곳인데요. 그리고 정선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이 카지노 입니다. 이렇게 정선은 겨울 스키와 카지노로 많이 알려진 곳이기는 하지만, 조금만 눈을 돌려본다면 정선은 그 보다 더 매력적인 것들이 많은 지역입니다.
매월 2일 7일에 5일장이 서는 소박한 산골 사람들이 모여 장을 이루는 정선 5일장은 장날만 되면 골목 곳곳에 펴진는 좌판 행렬에 강원도 산간에서 자라는 각종 나물들과 채소 등 다양한 살거리를 펼쳐놓고 흥정을 하는 시골 재래시장의 모습과 다양한 토속 장터먹거리를 만날 수가 있는 곳인데요. 특히 메밀전병, 메밀전, 올챙이국수, 콧등치기국수, 곤드레밥 등 정선의 대표적인 토속 음식들을 한곳에서 모두 만날 수 있는 장으로도 유명 합니다.
그리고 애절한 남녀의 한스러운 사연을 담고 있는 정선 아리랑의 발상지로 송천과 골지천이 합류되는 지점에 두강이 어우러진다하여 이름이 붙여진 아우라지가 있는데요. 겨울에 이곳을 찾으면 순백의 겨울 풍경과 어우러진 명물 섶다리를 만날수가 있고 우리나라 오대적멸보궁 중의 한곳이자 열목어 서식지로 잘 알려진 정암사로 가면 마노서으로 쌓아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신비의 탑 '수마노탑'을 만날 수가 있는데 해발 1330m 까지 차로 오를 수 있는 곳으로 눈 덮인 겨울 설원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인 만항재 역시 정암사 인근에 위치해 있어서 꼭 함께 둘러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금과 대자연의 만남'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꾸며놓은 국내 유일의 테마형 동굴로 금광동굴과 천연동굴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테마 동굴인 화암동굴도 정선에 있으며, 국내 수많은 레일바이크 중에 가장 스릴 있고 가장 인기 있는 레일바이크로 손꼽히는 정선 레일바이크는 구절리역에서 아우라지역까지 7.2km 거리를 편도로 신나게 달릴 수 있는데 복편으로는 풍경열차로 불리는 아주 이쁜 열차도 탑승해 볼 수 있어 겨울 설경을 안고 달리는 레일바이크를 타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이곳은 예약제로 운영이 되고 있기 때문에 미리 인터넷으로 예매를 하고 가셔야 합니다.
정선에 가면 꼭 한번 맛보아야 할 별미 음식까지 더해진다면 아마도 더 완벽한 겨울 여행이 될 수 있는데요. 정선 오일장의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추천해 드릴 수 있는 맛집으로는 된장 칼국수의 진수를 맛보는 정선면옥, 그리고 황기 족발과 콧등치기 국수의 조화를 맛 볼 수 있는 동광식당이 시장 인근에 위치해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6. 울산 울주군 강양항
12월 국내여행지 추천 여섯번째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가 만들어내는 세상에서 가장 황홀하고 감동적인 일출을 만나는 곳, 바로 울산 울주군 강양항 입니다.
사실 겨울에 가볼만한 국내여행지 동해안을 보면 하조대, 의상대, 정동진, 추암, 호미곶, 대왕암 등등 일출 명소가 너무나도 많은데요. 그런 대한민국의 수많은 일출 명소들 중에 가장 드라마틱한 바다 일출 명소를 꼽으라 한다면 강양항에서 만나는 일출을 손꼽을 수 있는데요. 겨울아침 바다에서 피는 물안개인 해무가 키보다 높이 춤을 추듯 피어올라 그 신비로움을 자아낼 무렵 귀항하는 멸치잡이 어선과 그 멸치 냄새에 이끌려 배를 따르는 갈매기의 군무, 그리고 이 모든 장면들을 붉게 물들이며 떠오르는 강양항의 일출은 인간과 자연이 만들어내는 세상에서 가장 황홀하고 감동적인 일출을 선사해 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강양항의 일출은 주로 겨울철에만 만날 수가 있는데요. 해무는 전일 낮과 당일 아침의 날씨가 맑아야함과 동시에 아침기온이 영하 이하일 때에 만날 수 있는 매우 귀한 풍경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황홀할 만큼 아름다운 강양항의 완벽한 일출을 만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에 위와 같은 기상 조건을 확인해야 하는데요. 전문적인 여행가들도 가끔 헛걸음을 할 정도로 자연이 허락해 주어야만 그 풍경을 만날 수가 있는 곳 입니다. 그러나 결국 운이 좋게 그 풍경을 만나게 된다면 정말 평생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지도 모를 만큼이나 감동저긴 풍경을 만들어 내는 곳이기 때문에 국내 겨울여행지 추천 으로 꼭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강양항에서 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진하해변 역시나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만한 일출명소인데요. 진하 앞바다의 작은 섬 진하 해수욕장의 가장 북쪽에 자리한 무인도인 명선도를 실루엣으로 떠오르는 일출은 명선도의 소나무와 어울려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 줍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 이글거리는 바다에서 뚝 떨어지는 일명 오메가 일출은 명선도 일출의 백미이기도 한데요. 이 두 곳은 모두 해무나 깨끗한 일출을 만나기 가장 좋은 계절인 겨울 아침만 되면 그 아름다운 장면을 담아내기 위해 전국에서 수많은 사진 작가들이 몰려들어 장사진을 이루는 유명한 사진출사 포인트 이기도 합니다. 둘 중 한곳을 딱 정하라면 해무를 만나는 날이면 강양항으로 가시고 해무가 없는 날이면 차선책으로 진하해수욕장으로 넘어와 명선도 일출을 보시는 편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강양항의 해무를 볼 수 있는 포인트의 주소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강양길 122를 찍고 가시면 됩니다.
일출을 맞이하고 나서는 진하 해수욕장 북쪽에 위치한 멸치작업장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이른 새벽부터 바다로 나가 잡아온 멸치를 삶느라 분주한 어촌의 아침 풍경을 만날 수가 있는데요. 그 멸치를 삶는 김이 모락모락 피어나 따뜻한 햇살을 받으면 눈이 부실 만큼이나 아름다운 황금빛을 만들어 내는데 그 따뜻한 황금빛 연기 속에서 활기찬 어촌의 아침을 여는 그 진풍경 역시나 겨울철에만 감상할 수가 있기 때문에 꼭 한번 체험 해 보시기 바랍니다.
주변에는 아침식사가 가능한 매운탕을 파는 식당들이 많으니 적당한 곳을 이용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만 추천을 한곳 드리자면 강양횟집을 추천 드립니다.
주변에 함께 둘러볼만한 곳으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있는 명소로 아주 잘 알려진 간절곶도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이 부근에는 동해안에서 가장 전망이 좋고 가장 핫한 해상 카페들이 늘어서 있으니 마음에 드시는 곳을 정하여 한 곳 정도 들러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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