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외손자의 천사들의 따뜻한 음악회를 다녀와서!!
    생활정보 2025. 12. 18. 15:47

    12월의 따뜻한 음악회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맞이하는 외손자가 다니는 어린이집 음악회는 추운 12월을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작은 몸짓이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움직이는 동작들이 모여 하나의 삶을 완성해 나가는 느낌이었습니다.그 몸짓들이 모여 성숙의 한계단 한계단을 오르며 인생의 소중한 완성을 이루어 나가는 것이기에...

    시간들이 모여 작은 행동들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밟는 것이기에 태어나는 순간부터 시간은 소중한 것들을 담아두어 성장의 순간을 이루어 가고 있음을...

    아낌없는 박수로 마음껏 축하를 해주었습니다.아이들의 미래가 환하게 밝혀지도록.그 발돋움들이 어둠이 내리는 시간을 환하게 밝혀주는 너무나 예쁘고 예쁜 고사리 손들의 합창이었습니다. 

    천사들의음악회

     

     

    그 불빛 속에 한 아이의 거침없는 밝은 미소를 보았습니다.그 아이는 걷지 못하는 듯 어른들의 품에 안겨 입장하여 무대위에 나타났습니다.

    의자에 앉아 깃발을 흔들고 음악에 맞춰 율동도 하는 그 아이의 모습에서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습니다.장애인이지만 비장애인 아이들과 호흡을 맞추고 마냥 웃고 있는 그 아이를 통해 희망차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났습니다.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함께 할 수 있음에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미래의 따뜻한 온기를 만났습니다.참 잘했어요.그걸로 충분합니다.

    12월의음악회

     

    청소년을 위하여    - 나태주 시인-

    모르면 몰라도 성공한 사람이란 청소년 시절 그가 가졌던 꿈 자기가 되고 싶었던 자기에 대한 생각을 평생 잊어버리지 않고 가슴속에 간직하면서 살아 나이 든 사람이 되었을 때 비로소 그 사람을 자기안에서 만나는 사람일거야 그 사람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일 거야 

    그래 너의 꿈은 무엇이니? 네가 되고 싶은 사람은 어떤 사람이니? 부디 그 사람을 나중에 너도 만나기 바란다.나도 지금,그 사람을 만나러 가는 중이란다.

    되고싶은사람

     

    되고 싶은 사람

    너는 커서 무엇이 될래? 무엇 하는 사람이 될 거니? 어른들은 나만 보면 귀찮게 물어요

    엄마 아빠 아는 어른들은 더욱 그렇게 물어요 그럴 때마다 나는 대답을 못해요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을 나는 아직 정하지 못했거든요.마땅히 되고 싶은 사람이 나에겐 아직 없기도 하구요 나는 혼자서 생각해 봐요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나는 그냥 사람 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냥 내가 되고 싶어요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