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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뇨생기는습관5가지알아보기!
    생활정보 2020. 11. 9. 17:39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당뇨의 원인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단 음식을 좋아해서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당뇨의 원인이 뭔지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네요.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이 한국,중국,일본 등 43만 명 유전체 정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유전에 따른 당뇨 발생 위험은 3배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무거운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유전적 요인이 발병 위험을 높인다 해도 이런 요인을 최대한 제거하고 혈당조절을 잘하다 보면 당뇨 예방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볼 수 있고 만약에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하더라도 합병증을 예방하여 병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어떤 습관이 당뇨를 유발하고 악화시키나 살펴볼건데 당뇨를 유발하는 식단이라든가 당뇨를 예방하는 식단에 대한 정보는 많지만 정작 당뇨를 유발하는 습관에 대해선 거의 없었던 것 같아 식단을 제외한 생활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 합니다.


    당뇨와 생활습관의 연관성에 대해 연구한 자료는 충분하게 볼 수 있지만 국내연구진이 한국사람에 대한 자료를 살펴보면

    당뇨 위험 높은 원인 첫 번째.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 경우인데 국내 연구진이 2011년~ 2012년 국민건강 영양조사를 기반으로 한 연구결과를 보면 당뇨병 진단 받은 적 없는 성인 7.936명을 대상으로 1~2일동안 아침식사를 모두 거른 그룹/ 한 번이라도 식사를 먹은 그룹으로 나누어 아침을 거르는 습관과 당뇨병 전 단계 위험분석 결과 아침을 거른 그룹은 아침식사 챙긴 그룹에 비해 당뇨병 전 단계일 가능성이 약 1.3배(1.256배)의 결과를 보였습니다.



    아침을 먹지 않았을 뿐인데 당뇨 위험 높아지는 이유는 아침을 거르면 식사를 한 날보다 점심 후 혈당 수치가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되고 혈당수치를 안정시키기 위해 인슐린이 더 많이 분비되게 되는거죠. 인슐린이 더 많이 분비되면 혈당수치는 급격히 떨어지면서 다시 당 충전할 음식을 찾게 되고, 이렇게 혈당수치 급증, 급락을 반복하는 현상이 생기는데 이것을 혈당스파이크라고 표현합니다.



    혈당스파이크란 당뇨병 위험을 크게 높이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죠. 게다가 아침을 거르면 점심과 저녁을 더 푸짐하게 먹게 되는 경우도 큰 문제점이 됩니다. 아침을 건너 뛰면서 더욱 강력해진 허기 때문에 점심이나 저녁의 식사량이 증가하게 되므로 혈당관리는 더 어려워지고 그렇게 악순환으로 발전되니 시간이 없고 입맛이 없다는 핑계로 아침을 거르지 말고 꼭 챙겨먹는 것이 당뇨 예방관리를 위한 중요한 포인트라는 점. 꼭 잊지마세요.



    당뇨 위험 높은 원인 두 번째. 새벽 1시 이후에 잠드는 경우인데 국내 연구진이 당뇨병이 없는 40~69세 3,68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보면 밤 11시에 잠드는 그룹과 밤 11시~ 새벽 1시에 잠드는 그룹, 새벽 1시 이후에 잠드는 그룹으로 나뉘어 약 12년간 당뇨병 발생률을 추적 관찰한 결과 새벽 1시 이후에 잠드는 그룹은 11시 전에 잠드는 그룹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평균약 1.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5세 이상인 사람, 인슐린 저항성 높은 당뇨병 고위험군은 그 위험률이 2~4배 이상으로 급증한다는 결론이다. 


    늦게 잠드는 것이 무엇이라고 당뇨병 위험이 이렇게 높은 걸까라고 생각하겠지만 잘 생각해 보면 우리가 늦게 잠들게 되면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수면의 시간이 부족해서 대사장애 위험이 증가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깨어있는 동안 음주나 야식을 즐기는 습관 때문에 혈당관리가 잘 되지 않는다는 점이예요.

    또 컴퓨터에 스마트폰, TV까지 보면서 계속 빛에 노출되어 있다보니 멜라토닌 분비도 감소하고 그 이유로 인슐린 분비에 더 큰 영향를 미친다는 것! 일찍자고 일직 일어나는 어른이 당뇨 없이 건강한 어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셔야 해요. 


    당뇨 위험 높은 원인 세 번째. 일주일 네 번이상 코골이 하는 경우에 국내연구팀이 40~69세 남성 중 비만과 고혈압이 없는 2,719명을 대상으로 코골이와 당뇨병 연관성을 조사해 보았는데 흥미로운 결과는 일주일에 네 번이상 코골이 하는 습관성 코골이 환자와 정상인을 나눠 같은 양의 포도당을 섭취하게 하여 한 시간 후 혈액 속 포도당과 인슐린 수치를 측정하니 코골이 환자의 당 수치가 정상인에 비해 약 3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습관적으로 코골이 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인슐린 기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하죠. 정확한 연관성은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코골이도 당뇨 발생의 요인이 될 수 있으니까 코를 많이 고는 사람들은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는 것도 알고 있어야 할 듯.


    당뇨 위험 높은 원인 네 번째. 하루 3번 미만으로 양치질 하는 사람. 양치질과 당뇨가 무슨 연관이 있을까 싶지만 실제 연구결과를 보면 한 대학병원 연구팀이 2003년부터 2006년까지 국가 건강검진을 받은 18만 8013명의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10년간 분석한 결과 하루 3번이상 양치질 하는 성인은 양치질 한 번 미만으로 하는 성인에 비해서 당뇨병 발생 위험률이 8% 이내로 낮아진다는 결론이니 양치는 하루에 3번 실천하여 개운한 하루로 건강하게 아셨죠.  

    반면 치은염이나 치주염 같은 치주질환이 있으면 당뇨병 위험이 약 9% 높아지고 특히 양치질 횟수와 당뇨병 연관성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높다고 하네요. 하루 3번 양치질 한 여성은 1번미만 한 여성보다 당뇨병 발생 위험이 15% 낮아지고 남성은 5%정도 낮다고 합니다. 치주질환이 있거나 구강 위생상태가 좋지 않으면 구강 박테리아 세균이 혈액으로 침투해서 일시적인 균혈증 또는 전신적인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등의 증세가 보이고 특히 전신 염증반응은 당뇨병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하니 하루에 세 번이상 꼭 양치질 하세요.


    당뇨 위험 높은 원인 다섯 번째. 팔다리의 근육량 감소한 남성, 즉 운동하지 않는 남성으로 국내 연구팀이 2007년 부터 2014년까지 검진받은 20세~69세 성인 1만7280명을 평균 5년간 추적 관찰한 연구를 보면 팔다리 근육량 변화에 따른 당뇨병 발생률을 살펴본 결과 근육량은 많고 체지방이 적은 그룹의  당뇨병 발생률은 2.2%로 가장 낮고 체지방은 적지만 팔다리 근육량 감소 남성은 4.8%로 2배 이상의 당뇨병 발생률을 보였다고 해요. 체지방은 그대로 이고 팔다리 근육량만 감소한 남성은 당뇨병 발생률이 2배 이상 높아졌다고 하며 근육량 유지하고 체지방량 증가한 남성는 당뇨병 발병률 3.6%, 근육량이 줄고 체지방량 늘어난 남성은 당뇨병 발생률 5.7%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어 주의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근육은 우리 몸에서 혈당을 가장 많이 소모하는 조직으로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근육 엉덩이와 허벅지 특히 허벅지 근육은 우리 몸 전체의 무려 30%를 차지하고, 섭취한 포도당의 70%를 소모하기 때문에 허벅지 근육이 크면 클수록 포도당 잘 흡수하고 잘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은 아주 중요하다고 봅니다. 허벅지 근육은 우리 몸 속 노폐물 없애는 쓰레기 소각장 역할을 하면서 당분을 저장하는 창고 역할을 한다는 것.이처럼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바로 허벅지인 것처럼 당뇨병을 예방한다 하면 근육관리가 최고!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당뇨병 유발하는 습관

    1. 아침식사 거르는 습관

    2. 새벽 1시 이후 취침하는 습관

    3. 일주일에 네 번 코골이하는 습관

    4. 하루에 세 번이상 양치질하는 습관

    5. 팔다리 근육 감소하는 운동하지 않는 습관



    ※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것 같은 어렸을 적 엄마에게 귀가 따갑게 듣던 잔소리.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라. 아침은 꼭 먹고 학교 가야지. 하루 3번 양치질 해야 이가 썩지 않는다. 운동을 열심히 해야 키가 큰다는 등 부모님께 듣던 잔소리가 그리워 지네요.  

    한 번 걸리면 평생 관리해야 하는 당뇨,걸리기 싫은 질환 당뇨.혈당 올리는 음식은 어떻게 해서든 피하고  혈당 떨어뜨리는 음식은 공들여서 찾는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 하는 것도 필요하죠.하지만 이렇게 바른생활 습관만으로도 당뇨 예방관리가 더욱 더 쉬워진다.우리 모두 바른생활 어른이 되어 당뇨 걱정 끝.건강하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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